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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광고킹' 임영웅 효과에 웃는 기업들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유통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선보인 광고가 팬덤의 '폭풍 클릭'을 부르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가 지난달 23일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후, 공식 유튜브 채널 '정관장TV'에 공개한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 수 1000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이 본 셈이다.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55~64세 여성 이용자가 38.5%로 가장 높았다. 공사 관계자는 “특이한 점은 35~44세 남성 이용자 비중이 24.6%로 그 뒤를 이었다”며 “임영웅 영상이 여성은 물론 건강에 관심이 높은 남성 눈길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새 광고 영상에는 임영웅이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는 등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임영웅이 정관장을 챙겨 먹으며 힘을 얻는다는 게 광고 내용이다.임영웅의 인기는 정관장 회원 가입과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2만명이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가정의달 프로모션 때보다 72%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간 제품 구매 건수도 25% 증가했다. 앞서 지난 3월 모델을 임영웅으로 교체한 제주삼다수 역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해 3월 21일 올린 임영웅 출연 광고 본편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9일 만에 1200만회를 돌파했다.삼다수 광고는 임영웅의 목소리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이 깨끗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만3000여 개에 달하는 댓글에서는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도 '임영웅 효과'를 봤다. 대상은 지난해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의 모델로 임영웅 발탁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임영운 기용 전인 2022년 동기와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이에 대상은 올해도 임영웅과의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대상 관계자는 "임영웅 모델 기용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올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햇살담은의 정성과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모델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현상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임영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고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 팬덤이 두터워 어떤 제품에도 마케팅 효과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겸손한 이미지와 팬들에 대한 배려가 높다는 점도 중요한 플러스 요인이란 분석이다.임영웅은 첫 광고였던 KG모빌리티(옛 쌍용차) 렉스턴의 수익 전액을 기부했고, 미스터트롯 우승 부상으로 받은 신발 200켤레 상품권도 출연자에게 모두 선물했다.또, 팬들이 매일유업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를 좋아하는 임영웅에게 매일유업 모델을 추천하자 회사와의 협의 후 선뜻 모델을 맡은 것도 그의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유통·광고 업계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임영웅의 셀링파워에 기업들의 관심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업계 관계자는 "사실 임영웅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모델료가 다른 톱 급 모델에 비해선 그렇게 높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광고 하나를 찍어도 화제성이 엄청 나니 모델료도 올랐을 뿐만 아니라 모델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업체들이 줄을 선 상태”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7 07:00
연예일반

[임영웅 컴백 ①] 정공법으로 돌아오다

‘히어로’ 임영웅이 7개월 만에 ‘정공법’으로 돌아왔다.임영웅은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으로, 싱글에는 ‘홈’과 ‘온기’ 두 곡이 담겼다.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작사, 작곡에 도전하며 보컬리스트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예고했다. 임영웅의 자작곡 행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임영웅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컬로 감동을 줬는데, 그에 더해 스스로 창작까지 한다는 것은 뮤지션으로서 더 높은 경지에 다다르기 위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온기’, 어른의 무게를 위로하다더블 싱글 ‘온기’와 ‘홈’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니고 있다. 5일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통해 먼저 선보인 ‘온기’는 직전 곡 ‘두 오어 다이’로 변주를 시도해 다양한 평가에 직면했던 임영웅이 자신의 강점인 감성 보컬로의 회귀를 알리는 곡이다. 임영웅은 다정하고 포근한 보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혼신의 감정을 쏙 빼고 무덤덤하게 건네는 위로처럼 느껴지는 보컬톤에 ‘아무도 모를거야 말한 적 없을테니 아이처럼 울고 싶은 순간들 / 어른이란 말은 참 그댈 힘들게 하죠 더 외롭게 만들어 … 또 다시 먼길을 떠나도 한번 더 긴시간이 가도 이 길 끝에 떠오르는 태양을 만날때까지 난 곁에 있겠어요’라는 가사가 더해져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이 시대 ‘어른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자극한다. 임영웅은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온기’의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다시 나서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명곡을 완성했다. 피아노 선율 뒤로 잔잔하게 흐르는 첼로의 선율이 곡의 온기를 더한다. 뮤직비디오는 안은진, 현봉식이 함께 출연한 단편 영화의 장면들을 엮어 선보였다. 끝없는 황야를 질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을 비롯해, 안은진 등 배우들이 선보이는 건조한 분위기는 단연 인상적. 안은진의 쓸쓸한 눈빛과 힘겹게 떼는 발걸음, 인생의 고단함을 느끼게 하는 현봉식의 모습은 임영웅이 부르는 다짐과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온기’ 가사에 힘을 더해준다. 여기에 그랜드캐년을 연상하게 하는 협곡의 풍광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추후 영화제 출품도 고려할 정도로 퀄리티에 신경을 써 제작됐다. ◇보컬리스트 넘어 싱어송라이터 도약 임영웅은 또 다른 수록곡 ‘홈’의 작사에도 참여하며 두 수록곡 모두 곡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임영웅은 ‘모래알갱이’와 ‘런던보이’의 작사·작곡, ‘두 오어 다이’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임영웅은 가창력 면에서 보면 이미 원톱, A급 클래스의 보컬리스트다. 그 점만으로도 가수로서 최고의 지위에 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자신의 곡을 스스로 만들게 되면 그 자체로 신화적인 게 되는 길이다. 히트곡이 아니더라도 주요 곡들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강 평론가는 “다만 조용필도 본인이 쓴 곡도 발표하고, 다른 작곡가가 쓴 곡도 발표하곤 했듯이 임영웅 또한 모든 음악을 본인이 다 쓸 필요는 없으니 다른 사람이 쓴 노래도 받아 가면서 다양하게 부르면 본인의 스펙트럼을 더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세대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될까 ‘차트 대어’ 임영웅의 등장에 음원 차트도 변화가 예상된다. 6일 오전 멜론 톱100 기준 상위권에는 지코X제니의 ‘스팟!’,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QWER ‘고민중독’,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크러쉬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아이브 ‘해야’ 등이 포진해있다. 신곡과 롱런곡들이 최상위권에서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이 막강한 음원 파워를 내세워 컴백하는 만큼 순위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음원 차트 한 관계자는 “임영웅의 팬덤은 음원 스트리밍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으로, 기존 발표곡들이 대체로 10위권에 안착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곡 역시 상위권으로 무난하게 직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임영웅이 기존 발표했던 곡들 다수가 1년 넘게 100위권에 머무르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을 정도로 차트 내 ‘임영웅파워’는 이미 입증된 지 오래이나, 관건은 명성에 기대지 않은 노래 자체의 생명력이다. 차트 관계자는 “음원 성적의 지속 여부는 팬덤 아닌 대중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곡이냐에 달려 있는데, 최근의 차트 동향은 밝고 경쾌한 음악들이 사랑받는 추세라 임영웅의 곡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선물 같은 신곡으로 돌아온 임영웅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하고 양일간 10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을 만난다. 솔로 가수가 단독 공연으로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오르는 건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에 이어 임영웅이 네번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ㅁ 2024.05.07 06:10
연예일반

“영웅시대 화력 대단”…임영웅, 공식 MD몰 오픈과 동시에 서버 터져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2일 오후 2시 임영웅의 공식 MD몰 ‘아임히어로몰’이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됐다.지난 달 2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예고한 사이트 개설 소식에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가 오픈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동시 접속이 몰렸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됐지만 20여분 후 복구되어 현재는 원활하게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이번 공식 MD몰 서버 마비에 누리꾼들은 “콘서트도 아닌데 너무한다”, “효도 좀 하게 해달라”, “임영웅은 무조건 피켓팅이네”라고 반응했다. ‘아임히어로몰’에서는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키트를 비롯해 응원봉과 슬로건, 의류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 중이다. 오는 25~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의 투어MD도 예약을 받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6일 오후 6시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2 17:37
영화

[실무프로젝트]"콘텐츠 덕후들 모여라~"… CGV가 찾은 극장 부활의 열쇠는 '팬덤'

극장이 ‘덕후 놀이터’로 진화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회전문’ 관객은 기본, 아이돌 팬부터 드라마, 게임 팬까지 극장에 모이고 있다.멀티플렉스가 영화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았던 매출의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났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기록한 1조9140억 원의 70%까지는 회복했다.지난 4년간 적자 일색이던 멀티플렉스 3사 중 CGV가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자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GV 단독 콘텐츠 및 특별관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1조5458억 원을 기록했다. ‘N차 관람’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부터 영화 대체 ‘얼터너티브 콘텐츠’까지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팬심을 톡톡히 공략한 덕으로 평가된다.◇극장이 떠먹여 주는 ‘과몰입’영진위의 ‘2022년 영화소비자 행태조사’에 따르면 ‘굿즈 받기 위해 극장 관람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3.9%로 나타났다. 굿즈가 기념품에 머물지 않고 영화를 보는 목적이 된 것이 과거와의 차이점이다.최근 영화팬들의 눈길을 끄는 CGV의 증정 굿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TTT(That's The Ticket)’다. 티켓형 시그니처 굿즈로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총 19개의 작품이 공개됐다. ‘TTT’의 특별한 점은 일부 수량에 미공개 디자인 ‘보너스 카드’가 포함돼 있어 ‘희귀템’인 듯 수집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존 증정 굿즈인 ‘필름마크’와 영화 한 장면을 QR로 소장 관람할 수 있는 ‘시나리오 카드’, 특수상영관(IMAX, 4DX, ScreenX 등) 한정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굿즈’로 팬들의 회전문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보다 더 영화에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도 진행 중이다. CGV는 작품 속 키워드와 특징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기획을 통해 관객을 작품 팬으로 몰입시키고 있다. 최근 영화 ‘파묘’로 진행된 ‘과몰입 상영회’와 ‘굿어롱 상영회’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상영회에 실제 참여한 관객은 “몰입이 잘 돼 더 무서웠고, 굿즈도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이상의 ‘콘텐츠 덕후 놀이터’CGV는 2020년 ‘ICECON’(아이스콘) 사업부를 신설해 얼터너티브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과 게임 등 다른 콘텐츠의 팬덤을 극장에 모아 특수상영관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광활한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재현하는 ‘공연실황’ 영화가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팬에게 대체 선택지로 떠올랐다. CGV에서는 특수상영관(IMAX, ScreenX, 4DX 등)에서 주로 개봉해 실감을 극대화했고 응원 상영회, 싱어롱 상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수 팬심을 사로잡았다.국내 공연실황 영화 배급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남겼다. 지난해 CGV에서 배급한 임영웅의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여명의 관객을 모아 ‘2023년 한국영화 흥행’ 32위에 등극했다. 내한하지 않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투어’를 단독 배급한 것도 CGV였다. 눈도장을 찍은 CGV는 올해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와 BTS 슈가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등을 공개했다.‘극장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OTT와의 공생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영 여행기’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스페셜 개봉했다. 올해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도 지난 2월 22일 1~2화 합본 영상이 CGV에서 특별 개봉했다. OTT 작품을 누구보다 먼저,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업계 한 관계자는 “관객을 사로잡는 힘은 작품뿐 아닌, 극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 지난해 영화관 매출 회복세는 오랜만에 부활한 천만영화의 덕도 있으나, 극장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고민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관건은 ‘누구의 구미를 당길 경험인가’다. CGV는 팬덤에서 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CGV1조=곽혜량, 김신영, 송나영, 우정인, 윤지영, 이다빈, 이주인, 이준섭 2024.04.21 08:45
연예일반

박보영,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비결 공개…“이게 된다고”

배우 박보영이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팁을 공개했다.박보영은 19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손까지 떨었던 티켓팅 당시를 회상했다.박보영은 “제가 그때도 ‘멜로무비’ 촬영 중이었다. 다행히 8시에 티켓팅이 시작하는 건 알고 있었고, 그날 저녁을 늦게 먹어서 8시에 양치를 하고 있었다”며 “양치하면서 모바일로 접속했는데, 내 대기 순서가 33만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대기 순번 캡처 화면을 보여줬다. 화면 속 숫자는 무려 33만 4222명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영은 “(순서가) 10만 될 때까지 기다렸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이번에도 내 자리는 없구나, 육성으로 ‘엄마 미안’이랬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보영은 앞서 지난 10일 개인 SNS에 임영웅 콘서트 1층 VIP 연석 예매 성공을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예매 성공 비결을 공개하기 앞서 박보영은 “이 팁을 알려줘도 되나? 알려주면 다음에 다 내 경쟁자잖아. 너무 쉽게 알려주는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보영이 성공을 한 비결은 다름 아닌 ‘뒤로 가기’였다. 박보영은 “안 통할 수도 있다. 위험한 방법이다. 사실 포기했다”며 우연히 얻은 기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예매창이 안 뜰 줄 알았는데 불이 들어와 있었다. 다시 한번 눌러봤더니 바로 좌석 창으로 갔다”고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된다니”, “기다리니까 매진되던데”, “될 사람은 되는구나”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월 2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멜로무비’ 출연 소식을 알렸다. 배우 최우식, 전소니, 이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4:53
연예일반

‘KGMA’ 월간 투표, 팬들 관심 뜨겁다.. K팝+트롯 부문 경쟁 치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의 월간 투표 ‘트렌드 오브 더 이어’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팬 투표 100%가 반영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는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으로 2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현재 K팝 그룹과 트롯 스타 부문이 투표 중이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K팝 그룹과 트롯 스타 부문의 투표가 치열한 가운데 K팝 그룹 부문은 득표율 43.09%(12,590표)의 유니스와 36.85%(10,768표)의 케플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그룹은 역전의 재역전을 하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으며, 1,822표 차이로 유니스가 현재 1위를 유지 중이다.또한 두 그룹뿐만 아니라 상위권을 기록 중인 몬스타엑스, 플레이브, 에이티즈 (ATEEZ),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모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팀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롯 스타 부문은 미스터 트롯 출신인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이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김호중이 득표율 40.99%(4,062표)로 1위, 영탁이 득표율 28.7%(2,844표)로 2위를 지키고 있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각 부문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KG 타워 옥외 전광판, 일간스포츠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6 09:00
연예일반

‘살림남’ 박서진, 부모 셀프 영정사진 촬영에 폭풍 눈물

가수 박서진 가족이 봄 소풍을 떠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봄 소풍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이날 구례 산수유축제 공연의 엔딩을 장식하게 된 박서진은 일과 가족 나들이를 병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박서진 남매와 부모님이 함께 한 첫 가족사진 촬영부터 9단 도시락 먹방까지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때 ‘장구의 신’ 박서진은 아이스박스, 숟가락으로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박서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1200여 명의 팬들이 대형버스 약 30대를 타고 와 감탄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의 버스에 하나하나 탑승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한 포털사이트의 박서진 팬덤 랭킹이 임영웅의 뒤를 이은 2위라고 알려져 1세대 아이돌 은지원도 “대단하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이 축제장을 구경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부모님은 “나들이 나온 김에 장수사진(영정사진) 찍자. 애들한테 찍자고 하면 불편해 할 테니 모르게 찍자”라며 서로의 사진을 찍는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박서진은 눈물을 펑펑 흘린다.이후 공연을 앞둔 박서진의 대기실에 가수 요요미가 찾아온다. 예의 바르고 귀여운 요요미의 모습에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새언니 감이네. 올케언니라고 부르면 되나”라고 말하고, 부모님 또한 “우리 며느리 삼아도 될까”라고 김칫국을 마신다.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2:03
연예일반

아이유·임영웅 가고 에스파·BTS 왔다…여전히 잘 팔리는 콘서트 영화

관객 확보와 높은 객단가로 시장을 파고든 콘서트 실황 콘텐츠가 극장의 새로운 효자이자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CJ CGV는 10일 방탄소년단 슈가의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와 에스파의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나란히 개봉했다.두 작품 모두 콘서트 실황 영화로,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슈가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해 에스파의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스크린에 옮겼다. 첫날 성적도 선방했다.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9169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 역시 직전 콘서트 실황 영화인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 대비 소폭 상승한 331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실 콘서트 실황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게 새롭거나 놀라운 일은 아니다. 다만 전과 달리 하루 두 편 개봉이 가능해졌을 만큼 편수가 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올 1분기만 해도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를 시작으로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에픽하이 20 더 무비’,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 오프’ 등이 차례로 개봉했으며 지난해에는 10편(국내 아티스트 기준)을 웃도는 콘서트 실황 영화가 공개됐다. 앞선 2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아진 수치. 여기에 콘서트 라이브 뷰잉(생중계)까지 더하면 증가폭은 훨씬 크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다.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 수가 줄고 여기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이 맞물리면서 영화 시장 기근이 계속된 까닭이다. 엔데믹 이후에도 관객수 감소와 제작 작품 축소의 악순환은 이어졌고, 극장은 이를 타개할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콘서트 실황 영화는 일정 수준의 관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안 콘텐츠로 적합했다. 제작 당시부터 명확한 타깃(팬덤)을 두고 만든 영화로, 콘텐츠 완성도나 시류에 따라 관객수가 좌우되지 않는다. 즉, 변수가 없어 위험 부담이 적다.더욱이 팬덤은 충성도가 높은 집단이라 단순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N차 관람으로 연결된다. 실제 지난해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데이’의 재관람율은 약 60%에 달한다. 가성비도 좋다. 콘서트 실황 영화는 대체로 4DX, 스크린X, IMAX 등 특수관에서 상영되는데 특수관의 경우 객단가(매출액을 관객수로 나눈 평균 티켓값)가 일반관보다 훨씬 높다. 특수관 티켓 가격이 일반관 대비 최대 1.5배(평일 기준) 높게 책정돼서다. 또 같은 특수관 상영이라고 해도 콘서트 실황 영화가 일반 영화보다 비싸 객단가는 높을 수밖에 없다. 일례로 지난해 개봉한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파이 널’은 25만702명의 관객을 동원, 60억5971만원의 극장 수익을 벌었다. 아이유의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역시 8만7628명의 유애나(아이유 팬클럽)가 관람해 누적매출 20억5039만원을 기록했다.두 영화의 객단가는 각각 2만4171원, 2만3399원으로, 현재 극장가 최고 화제작인 ‘파묘’의 객단가(9655원)의 2.5배 가까이 된다. 일반 상업 영화 보다 높은 부금율(영화상영 수익분배비율), 한정된 상영 기간 등 콘서트 실황 영화의 한계까지 보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극장 입장에서는 충분 매력적인 콘텐츠다. 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극장이 공간 사업자로 진화하면서 콘서트 실황 영화가 하나의 대안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아티스트가 원할 때 언제든지 개봉할 수 있어 성수기, 비수기를 타지 않고 관객 만족도가 높다. 계속해서 팬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데다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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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임영웅·아이유…상암벌 문 어떻게 열었나 [IS포커스]

2024년, 상암벌이 대중음악 콘서트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대형 콘서트의 신(新) 메카로 떠오를 조짐이다. 그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달리 대중가수의 단독 콘서트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이 오는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예고한 데 이어 최근 세븐틴과 아이유가 일제히 이 곳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많은 대중가수들의 ‘꿈의 무대’였다. 드림콘서트나 SM타운 라이브 등 단체로 진행되는 콘서트 전례는 있지만, 해당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를 치른 가수는 2008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싸이(2013년), 그룹 빅뱅(2016년), 지드래곤(2017년) 뿐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에 세븐틴과 임영웅, 아이유가 나란히 대관에 성공하며 대중가수의 단독 공연으로는 무려 7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의 문이 열린 셈이다. ◆ 주경기장 리모델링 여파…상암벌로 눈 돌린 가수들서울월드컵경기장은 콘서트 대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민원은 물론, 프로축구팀 FC서울의 경기가 진행되는 시즌 중엔 특히 무대 설치에 따른 잔디 훼손 문제가 걸려 있어 서울시 시설공단이 대중가요 콘서트 개최에 민감하게 대응해 온 터다. 이에 반해 올림픽주경기장은 상대적으로 대관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지난 수년간 회당 3만 명 이상 관객 동원력을 갖춘 가수들은 주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올림픽주경기장이 노후 시설 보수 등을 이유로 리모델링에 돌입했는데 준공 예정 시기가 2026년 말이라 향후 2~3년간은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와 별개로 K팝의 양적 성장에 따라 송파구 KSPO돔이나 고척스카이돔 대관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데, 고척스카이돔의 경우 야구 시즌인 3~10월엔 공연 용도 대관을 진행하지 않는 탓에 공연장 수요는 폭발 일보직전까지 차올랐다. 이에 서울월드컵경기장 활용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 “임영웅 이후 세븐틴·아이유 대관 신청…잔디 매뉴얼 조율”서울월드컵경기장 측은 까다로운 대관 요건으로 그간 가요계에서 거리를 두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월드겁경기장 관계자는 “매 년 정기 대관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고 있으나 임영웅 콘서트 대관 전에는 단독 콘서트으로 신청이 들어온 건이 없었다. 대부분의 수요가 잠실(주경기장) 쪽으로 가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올림픽주경기장이 대형 공연의 메카로 인식되어 온 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역시 최소 회당 4만 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이어야 성사 가능한데 막상 그 정도 규모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가수가 많지 않아 실제 대관 신청 건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연초에 프로축구 일정 및 A매치 일정을 고려해 2월께 대관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은 뒤 연간 행사를 확정한다.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유 콘서트까지만 잡혀 있으며 내한공연 신청은 따로 없었다”고 귀띔했다. 다만 잔디 보호는 대관의 기본 요건일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관계자는 “대관 공고 시 잔디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도 같이 공고한다. 무대 설치 시 이를 준수해야 하고, 잔디 사용 건은 협의를 꼼꼼히 하며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븐틴· 임영웅·아이유 순차 입성…공통점은 팬덤 올해 처음 서울월드컵경기장 문을 여는 가수는 세븐틴이다. 이들은 오는 4월 27~28일 이틀간 앙코르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세븐틴은 당초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스타디움 입성을 예고했는데, 여기에 월드컵경기장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상암벌에 입성하게 됐다.5월엔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임영웅은 5월 25~26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당시 “더 큰 우주가 되겠다”며 월드컵경기장 공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아이유가 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초로 상암벌에 입성한다. 아이유는 9월 21, 22일 이틀간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올림픽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했던 그는 월드컵경기장까지 입성하며 무려 두 개의 스타디움을 섭렵하는 최초의 솔로 여가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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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 2024’ 결선투표 오픈…영예의 주인공은?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약칭 ASEA)의 수상자를 결정짓는 결선 투표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아이돌챔프에서 시작된다.MBC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팬덤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4월 1일까지 ASEA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EA 결선 투표 부문은 ‘남자/여자 그룹상’, ‘남자/여자 솔로상’, ‘트로트’, ‘버추얼’, ‘신인상’, ‘인기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가수들이 대거 후보로 선정돼 경쟁한다.‘남자 그룹상’ 부문에는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엑소, 트레저, 세븐틴이 후보로 올랐으며 ‘여자 그룹상’ 후보에는 니쥬, 비비지, 트와이스, 오마이걸, 케플러가 이름을 올렸다.‘남자 솔로상’에는 임영웅, 태민, 정국, 강다니엘, 슈가가, ‘여자 솔로상’은 지효, 지수, 화사, 선미, 슬기가 후보로 경쟁하게 됐다.트로트 부문에는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홍지윤이, 버추얼 부문에는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등 5팀이 경쟁을 펼친다.신인상 후보로는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등 차세대 스타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있는 5명(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는 뷔, 지민, 임영웅, 정국,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등 10명(팀)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뉴스엔’과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ZOZOTOWN이 주관하는 ‘2024 ASEA’는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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